지난 한 해 민채네 사과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동안 민채네사과를 찾아주신 모든 벗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2016년도 민채네 사과는 모두 품절되었습니다. * 찾아주신 마음들 덕분에, 기쁜 명절을 보낼수 있어 마음이 행복합니다. 민채네 사과를 찾아주시는 귀한 걸음들과 "사과 있어요~?" 하고 울려오는 음성이 고요하게 비어있는 겨울의 민채네 사과밭을 얼마나 풍성하게 채워주는지 혹, 아시려나요 .. 참말, 고맙습니다. * 2017년에도 민채네 사과밭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땅을 살리고, 사람을 건강하게하는 방법으로 사과를 기르며 땀흘려 농사짓겠습니다. * 내쉬는 모든 숨이 행복한 탄성인 2017년도 되시기를 기도해요. 정말, 그렇게 행복한 우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모두모두 - 추위속에서 빛나는 따뜻한 온기 마주하며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민채.. 더보기 2017년 새해에도 기쁨 가득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월 31일의 밤 11시 59분 (59초) 과 1월 1일의 정각은 정말 찰나의 차이인데 마침과 시작으로 맞닿아 있으면서도 참으로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주는 새 해의 시작에 마음이 몰랑몰랑 설레어요. '새로운-복, 새로운-시간, 새로운-희망' .. 한층 더 크게 자라날 기쁨이 가득한 새로운 해 되시기를 빕니다. 정말 많이요. 올해는 조금 더 평화롭고 단단해지는 시간이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이어지는 이번 겨울엔 눈이 적은것같아요. 엄마아빠가 집에 이르는 비탈길에 쌓인 눈을 큰삽을 이용해 지그재그 모양 길을내며 두어시간 눈을 치우는 이른아침으로 겨울을 기억하는데, 올해는 눈이 적었습니다. 한참 깊은 겨울이 분명한데 말이예요. 미끄러질.. 더보기 2016년도 민채네 '부사사과' 가격 안내합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 지나간 태풍과 여러차례 지진,작년에 맞은 물대포의 고통이 슬픔이 되고, 또 다른 고통으로 이어지는 시간과여전히 깊어지는 노란빛의 슬픔... 올해의 더위를 벗어나며 우리가 함께 겪어낸, 겪고있는 시간속에서도건강하셨기를, 그럼에도 행복하셨기를 기도해봐요.모두, 안녕하셨지요? *"가을은 가을은 노란색, 은행잎을 보세요~ 그래그래 가을은 노란색 아주예쁜 노란색" 민채네 사과밭의 노란 사과나무 몇그루도 해마다 노란 가을을 선물해주어요.몇 알 안되는 그 노란 가을은 성당에 가져가서 함께 나누어 먹기도하고, 가족과 나누기도하고방안의 향기를 위해 냄새잡는 사과로 쓰기도합니다. 몇 주전 성당에 가져갈 노란 사과를 씻는 아빠를 돕는 손시려운 주말 아침이 있었어요.저는 동글동글 굴리고 흐르는 찬물에 휘휘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