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이곳 장수에는 선선한 기운이 도는 사과의 계절이 왔습니다.
저희 민채네 사과밭의 사과도 볼이 빨갛게 물들어 갑니다. 곧 빨간 자태를 뽐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과를 닮아 저희마음도 매년 찾아주시는 발걸음에 대한 감사로 물들어 갑니다.
올해도 안심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사과를 농사짓기 위해 보낸 1년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계절을 맞았습니다.
좋은 계절 가을에 , 사과 사진과 함께 안부를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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