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부사사과 현황입니다 (16.06.02)

: ) 민채네 사과에 새로운 소식이 생기면, 민채네사과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우면 좋겠다는 연락이 옵니다. 아빠에게서요.

쑥쓰럽고, 미안해하는 말투로 " 고마워요~ " 하고 맺으시는데, 카카*톡으로 주고받을때면 하트를 함께 쏘아주기도합니다.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 생각을 정리하기만 하면 - 그 다음부터는 참 쉬운 일인데 처음엔 쑥쓰럽고 부담이 되었었어요.

'민채네 농부가 올려주세요' 하면, '민채네 민채가 해줘'하는 아빠에게 : ^ ( 이렇게 샐쭉한 표정도 지었었던것 같아요.

흠. 하면서. ㅎㅎㅎ 제 밀당의 기술 덕분에 저희 아빠는 " 고마워요~ " 하는 기술을 습득하시게 된 것 같아요.. (죄송)

ㅎㅎㅎㅎㅎ 그런데 이렇게 편안하게 글을 올리고 -

이 땅 곳곳에서 저와 같은 밤공기를 쐬고 계실 벗님들을 떠올리고 -

장수의 초록바람을 빚어낼 사과 알들을 생각해 내는 이 시간이

" 고마워요~ " 하는 엄마, 아빠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참으로 고맙습니다.

모두, 멀리서 함께하시는 민채네 벗님들 덕분에 알게된 행복입니다.

3일 전 밤에 - 14과와 작은 사과 품절 소식을 전해드렸어요.

그리고 오늘 - 17과 (중간크기 사과) 와 20- 21과 사과 의 품절소식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현재 (2016.6.2) 주문가능한 사과는 15-16과(10kg 30-32) 와 18-19(10kg 36-38)과와

10Kg으로만 판매하고있는 44과 입니다.

15-16과 : 중간에서 조금 더 큰 사과예요- 한손에 잡으면 뭐랄까 느낌이 참 좋아요ㅎㅎ 사과구나. 싶고요.

참 예쁘고, 맛있는 크기예요.

18-19과 : 집에서 저희는 대게 19과의 사과를 먹어요. (올해는 사과가 많아 흠사과 아닌 예쁜 사과도 먹을수 있었어요. 룰루 )

쨈을 만들거나 빵을 만들때 사과 양이 딱 알맞기도하고, 2알이면 식구들이 사과 주스를 알맞게 먹기도 하지만,

사실 - 19과가 제일 많아서요 ㅎㅎㅎㅎ 먹어본 솔직한 후기는 - 19과 참 좋은데 ...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요! ㅎㅎ

44과(10kg) : 1인 1닭이 가능하듯, 1인 1일 1아침 사과를 가능하게하는 크기입니다.

중간에서 조금 더 작은 크기의 사과예요. 아침 사과 한알, 어떠세요~? ㅎㅎㅎ

***

밤공기가 참 선선해서 기분이 좋은, 유월의 둘째날이예요.

모두 행복하고 기쁜 유월 되시기를 - 여름 밤 되시기를 - 기도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 사과즙 50봉 35,000원 / 100봉 65,000원

◆ 흠사과 10kg 43,000원

◆ 모든 가격에는 택배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주문은 이 페이지 아래에 댓글로 남겨 두시거나 전화, 문자,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박용주 010-3624-8290

이귀라 010-8752-8290

계좌번호 507068 - 52 - 047864 농협 박용주

장수 민채네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