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민채네 부사사과 수확합니다.(2017.11.9)

 

입동이 지나고 나니 정말 바람결에 겨울이 묻어오는것 같아요.

차가운 밤바람이 코를 맵게하는 , 그래서 매서운 바람이구나 ! 하고  느끼는 계절의 시작이예요.   모두 안녕하셨지요 ?

 

하루하루 계절이 더해져 차가워진 날들 앞에서 '어맛, 갑자기 추워졌지!' 하고는 몸을 움츠립니다.

매일 조금씩 변화하던 계절 당혹스럽게 말이예요.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변화는 없다지만

저의 올해 겨울도 어김없이 그렇게 어느날 저녁 , 어맛 ! 갑자기 춥지! 하고 시작이 되었습니다.

모두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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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때~ 핫쵸코 ** 하는 광고, 찬바람만 불면 생각이나요 ㅎㅎㅎㅎ

그리고 11월이 되면 달력을 살피며 "매년 11월 4일은 아빠의 디데이야 !" 라며 부사 수확을 준비하는 민채네 풍경을 마주합니다.

올해는 홍로 수확이 적어 조금 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부사 수확을 기다렸어요.

부사는 홍로보다 수확량이 많을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2017년 민채네 부사사과는 11월 9일 (목) 오늘, 수확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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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마주하는 과수원 풍경은 때때로  '어맛 ! 사과 갑자기 커졌지!' ㅎㅎㅎㅎ '갑자기 빨갛고?' 이런 느낌을 주기도 해요.

그런데 하루하루 달라지는 사과 빛깔과 한알의 작은 차이를 거르는 엄마아빠의 손길이

'갑자기 빨갛게 잘 익은' 사과는 없다고 알려줍니다.

 

수화기 너머 "사과 나왔나요~?"하고 건네오시는 반가운 물음들도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 감사가 아니라는 사실 역시 느끼고 있어요.

늘 그렇지만 .., 참말 고맙습니다.

 

민채네 부사사과가 함께해주시는 벗님들의 활기찬 하루에 도움 되기를 희망합니다.

찬바람 불 때~ 민채네 사과를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로요.

 

 

 

2017년도 민채네 부사사과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5Kg
12-13 과	50,000원
14 과	45,000원
15-16 과	40,000원
17 과	35,000원
18-19 과	33,000원
20-21 과	28,000원
10Kg
24-26과	97,000원
28 과	87,000원
30-32과	77,000원
34 과	67,000원
36-38과	63,000원
40-42과	53,000원
44과	45,000원
46-48(작은사과)	40,000원
50-58 과 (어린이사과)	35,000원

 

 

 

 

 

 

 

 

 

 

 

 

 

 

 

 

 

 

 

 

 ◆ 흠사과 10kg 43,000원(주문가능)

◆ 모든 가격에는 택배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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